2011년 3월 9일 수요일
홈플러스 가격 동결하니 라면매출 1만% 급등
홈플러스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시작한 할인행사로 생필품 매출이 최대 1만2000%까지 급등했다고 9일 밝혔다.지난 3일부터 홈플러스는 콩나물·두부·삼겹살·한우 등 식품과 LED TV·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5주 동안 할인 판매하고 있다. 또 600개 생필품은 5~50% 싼 가격으로 1년 내내 판다. 판매가 가장 늘어난 것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‘원플러스원’행사를 진행한 PB(마트 자체 상표)라면이다. 이 라면은 두 봉지에 250원으로, 판매량이 전주보다 1만2080% 뛰었다. 롤당 330원 수준에 나온 모나리자 3겹 데코플러스(30m·24롤) 매출도 전주보다 5740% 늘었다.이 때문에 3일 영등포점은 라면이 4시간 만에 동났고, 상암동 월드컵점은 라면과 화장지가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. 이밖에 국산콩나물(400g·1000원)과 국산콩두부(380g·1700원)가 각각 전주보다 120%, 18% 더 팔렸다. 냉장 삼겹살(100g·1680원)은 300%, 한우 등심(100g·4180원)은 40% 올랐다. 특히 한우는 지난 3일 모든 부위를 반값에 팔자, 전주보다 800% 이상 매출이 늘기도 했다. 또 자반고등어(220%), 오징어(208%), 시금치(319%), 제주 무(237%) 등도 잘 팔렸다.앞으로 홈플러스는 10~16일 한우 불고기(100g·2480원)와 양지(100g·3980원)를 각 40%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. 혼합 12곡(7kg)은 1만9800원, 맛타리버섯(팩) 1000원, 안동사과(4~5입·봉)와 하우스밀감(800g·봉)은 3980원이다.또 호박고구마(박스) 7980원, 생물고등어(중·마리) 3880원, 새꼬막(100g) 480원, 제주골드키위(6~9입·픽) 7980원 등도 싼값에 나올 예정이다. 적상추, 양배추, 당근, 팽이버섯 등 10가지 채소는 980원 균일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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